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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와 payload의 차이

HTTP 요청에서 GET method와 같이 쿼리 파라미터에 전달할 데이터를 넣지 않는 경우, 요청 body에다가 전달할 데이터를 넣는다.
이후 이런 요청들을 개발자 도구로 열어보면 payload라는 구간에서 넣었던 데이터들이 보인다.

HTTP body라는 용어가 더 익숙한데 payload는 정말 낯설다. 웹 개발을 처음에 했었을 때 부터 궁금하긴 했었는데, 실제로 찾아본 것은 처음이다.
어디서 튀어나온 것일까?


이런 용어들에 대한 표준적인 정의는 없지만, body 와 payload라는 용어는 HTTP 요청과 함께 전송되는 데이터를 나타낸다.

HTTP body는 content type, content length, date와 같은 메타 데이터가 담긴 HTTP 헤더의 뒤에 오는 데이터를 가리킨다.

payload라는 용어는 HTTP body로 보통 사용되지만 HTTP 요청뿐만 아니라 네트워킹에서 패킷에 의해 전송되는 데이터를 가리키는 데도 사용될 수 있다.

용어 자체가 패킷이나, 메세지로 전달되는 데이터를 가리키며, 이런 맥락에서 크롬 개발자 도구는 단순히 request body에 포함된 데이터를 가리키는 용어를 사용한다.

즉, 요청 본문과 페이로드는 본질적으로 동일하며, 어떤 용어를 사용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